암은 빠른 발견이 생존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혈뇨, 객혈, 직장출혈 등의 증상은 암 의심 증상 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암 의심 증상1 : 혈뇨, 객혈
혈뇨, 객혈, 삼킴 곤란, 직장출혈 등의 증상이 3년 뒤 암 발생을 예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의 조사에서 혈뇨, 객혈로 발생한 암의 확률이 높아짐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객혈의 경우 암 진단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암 의심 증상2 – 손톱 변화
손톱의 변화도 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검은색 세로줄이 손톱 아래에 있다면 피부과를 찾아봐야 합니다. 이것은 피부암인 ‘흑색종’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톱 주변의 모세혈관을 살펴 혈액순환 문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 색의 변화가 지속되면 혈관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암종별 초기 증상
암의 종류에 따라 초기에 나타나는 특별한 증상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 폐암: 폐암 환자의 10~20%가 위장 문제를 호소합니다. 이로 인해 복통, 메스꺼움,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암이 등으로 퍼질 경우, 등, 어깨뼈, 윗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액암: 수면 중 식은땀이 나거나 몸 전체에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kg 이상 체중이 감소하거나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있다면 혈액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난소암: 배가 커지거나 더부룩함, 포만감, 먹기 불편함, 복통, 소변 빈도 증가 등이 난소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두경부암: 목소리의 갑작스런 변화가 두경부암의 초기 징후입니다. 호흡, 음식 섭취, 발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
조기 암 발견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 혈뇨, 객혈, 손톱의 변화 등의 신호에 주의하고, 각 암종의 초기 증상을 알아두면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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