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80% 이상이 하고 있는 잘못된 입 헹구기 방법

많은 사람들이 샤워를 하며 양치질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편리하다는 이유로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활용하여 입을 헹굽니다, 그러나 이 편리한 행동이 실은 우리 몸에 큰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샤워기로 입을 헹굴 때의 위험성


샤워기로 입을 헹구는 행동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비결핵 항상균 때문입니다.

이 균은 몸 속으로 침투하여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비결핵 항상균의 특성


비결핵 항상균은 우리 주변 환경에 흔히 존재하는 균 중 하나로, 토양, 물, 먼지 등에서 발견됩니다.

이 균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지 않지만, 자연 환경에 서식하며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검출될 수 있습니다.

수돗물 정수 처리 중에 염소로 살균되지 않을 수 있으며, 오래된 샤워기일수록 균의 증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 확장증의 위험성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연구에 따르면, 샤워기 헤드 홈 안에 사는 비결핵 항상균은 온수를 사용할 때 수증기와 함께 나오면서 ‘기관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샤워기 헤드가 오염되어 균에 자주 감염되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기관지 확장증’입니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마른 기침과 피가 섞인 가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조치


샤워기 헤드에 균이 있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식초와 베이킹 소다로 소독하거나,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꼴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정수기로 수돗물을 정화해 마시는 것처럼, 샤워기를 정수하는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헤드를 교체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결론

비결핵 항상균에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샤워기로 입을 헹구는 습관을 고치고, 깨끗한 샤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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